보은군 삼승면 원남1리 마을회(이장 정구영)는 지난 7일 원남1리 마을입구에서 묘목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마을 주민 40명이 한뜻으로 동참해 마을 입구에 철쭉 묘목 400주를 식재했다. 정구영 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지만 주민들이 화합해 묘목심기 행사를 했다”며 “앞으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화단을 잘 관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식 삼승면장은“아침 일찍부터 원남1리 마을주민들이 묘목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지속적인 묘목심기를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삼승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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