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의 봄바람이 훈훈, 청소년 문화쉼터 보은로점
상태바
세대공감의 봄바람이 훈훈, 청소년 문화쉼터 보은로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4.08 0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규영 교육장이 청소년문화쉼터 보은로점을 방문해 ‘멋쟁이 재능회’ 홍란성, 김정숙 회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윷놀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연규영 교육장이 청소년문화쉼터 보은로점을 방문해 ‘멋쟁이 재능회’ 홍란성, 김정숙 회원과 함께 청소년들의 윷놀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청소년문화쉼터 보은로점(보은로 134)에 세대 공감 봄바람이 훈훈하게 불어오고 있다.
 청소년문화쉼터 보은로점은 지난해 보은교회와 보은교육지원청의 업무협약에 따라 보은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개방된 카페형 공간이다.
 올해는 평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하루 4시간씩 문을 열고 11월까지 매주 운영할 계획이며, 보은지역 청소년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미술도구를 언제나 제공하고 있으며, 원하는 청소년은 스케치나 채색기법 등 미술작품 활동의 기초소양 지도도 받을 수 있다.
청소년 문화쉼터 보은로점은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과 보은군청(군수 정상혁)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보은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 사업을 통해 소정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개장하였으며, ‘멋쟁이 재능회’ 회원 2명이 매일같이 문화쉼터를 지키며 청소년들을 맞이해 안내와 지도를 하고 있다.
멋쟁이 재능회’는 보은지역에서 평생을 보낸 퇴직 교원, 공무원 등 팔순 안팎의 어르신 네 분이 결성한 것으로, 지역사회를 배움과 성장의 교육공동체로 가꾸어가는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멋쟁이 재능회’의 홍란성 대표는 “인근의 동광초등학교, 삼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오는데, 다들 예의바르고 착해서 문화쉼터 분위기도 좋을 뿐 아니라, 우리 회원들도 더욱 보람과 정성을 더하게 된다”면서, “청소년들을 손주사랑의 정으로 대할 수 있어 너무도 뿌듯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멋쟁이 재능회’의 김정숙 총무는 “보은교회 안신홍 목사님과 교회 관계자들이 청소나 인테리어 등 공간 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셔서 너무도 감사하다”며 “다만, 일부 학부모님들께서 청소년 문화쉼터 운영을 선교활동 목적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단지 교회 교육관을 장소로 활용하는 것일 뿐 종교행위와는 전혀 무관하니, 우리 청소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드나들도록 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부모님의 연락처를 수집하는 것도 미성년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지, 다른 용도로 전혀 활용되지 않으니 자연스럽게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규영 교육장은 청소년 문화쉼터 보은로점을 찾아 ‘멋쟁이 재능회’를 격려하며, “고령인구가 많은 보은에서 세대공감 문화에 기반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관계자들과 보은교육가족들이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세대공감에 기반한 보은교육공동체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