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 봉사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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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자원봉사센터, 코로나 봉사에 구슬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03.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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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민원기동대 활동도 전개
보은군자원봉사센터가 한양병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가 한양병원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봉사단을 구성해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 봉사단 10명을 모집해 지난 1월부터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양병원에서 열체크 봉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매주 1회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지친 한양병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의 일손을 덜어주기 위해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방역수칙 등을 전파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학순 센터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박학순 센터장이 2018년 자원봉사센터장으로 선임된 이래 집수리 봉사,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수제마스크 만들기, 선별진료소 코로나 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노인인구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소규모 수선, 수리 등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방문해 처리하는 민원기동대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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