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김정태 이사장, 장학금 1,200만원 기탁
상태바
보은장학회 김정태 이사장, 장학금 1,200만원 기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2.25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태 보은장학회 이사장.
김정태 보은장학회 이사장.

 김정태(67) 보은장학회 이사장이 고향 후배들의 면학을 위해 1,200만원의 장학금을 보은장학회에 기탁했다.
 지난 2018년 11월 10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매년 1,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김정태 이사장은 마로면 적암리가 고향으로 보은에서 학교 졸업 후 바로 상경해 진학준비를 하며 학비를 벌기위해 케이블공장과의 인연이 오늘의 시작이었다.
 김  이사장은 “주위의 여러 사정으로 학업을 계속하기 어려워 중단하였지만 지금도 못 이룬 학업에 대한 꿈이 마음속에 여한으로 남아 있다”면서 “고향 후배들의 꿈이 좌절되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으로 매월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싶다”고 사유를 밝혔다.
 김 이사장이 운영하는 자유케이블판매(주)는 전선업계의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LS전선과 가온전선의 제품을 판매하는 가장 우수한 판매회사로 성장 발전하였고 HFCO전선과 특고압케이블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등 특화된 판매회사로 유명하다.
 케이블판매 업계에서는 맨손으로 시작한 김정태 대표의 신화가 마치 쉬운 일처럼 여겨져 많은 도전을 받고 있으나 김 대표의 경영철학은 “손해를 보더라도 약속은 지킨다.”는 신념이다.  또 “한번 한 약속은 하늘이 두 쪽 나도 지킨다.” 는 신뢰경영이 가장 우선이라는 신념이다.
 젊은 나이에 독립하기 위하여 “자유전업사”를 설립하였을 때도 근무한 케이블공장에서 성실함을 인정받아 제품을 외상으로 공급받는 등 관련 업체와 신용과 신뢰 경영으로 첫 출발을 시작했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에는 한 번의 시련 기간이 있는 법인지, IMF를 겪으면서 거래처들이 도미노 현상으로 부도가 연이어 터졌고 수년간 모아온 회사자금도 한 해에 모두 날렸을 때는 무력감에 빠지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으로 다른 회사에서 생각지 못한 특화된 서비스로 회사시스템을 바꾸는 등 발 빠른 변화를 이루어 평소에 쌓아온 신뢰경영과 근면함에 감동받은 거래업체와의 신뢰회복이 빠르게 이루어져 정상 회복에 성공했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며 지금도 초심을 이어가고 있는 김정태 대표는 “그동안 엄격하고 혹독한 경영실습을 잘 참고 견딘 아들이 주로 경영을 맡아서 대를 잇는 가업으로 잘 발전시키고 있다”며 “아들이 나의 고향 보은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고향의 소중함과 긍지를 잃지 않고 고향사랑도 대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다”고 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많은 후원을 아끼지 않는 장학회 고문, 임원들아 너무도 고맙다”고 감사도 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