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신협 39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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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로신협 39차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02.1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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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흑자결산 … 2.0% 배당 확정
마로신협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합원이 신협을 방문해 안건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있다.
마로신협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비대면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조합원이 신협을 방문해 안건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고 있다.

마로신협(이사장 최당열)은 지난 16일 마로신협에서 제39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열고 2020년 사업을 결산하고 2021년 사업계획도 의결했다.
마로신협의 금년 정기총회는 코로나바이러스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입각해 비대면으로 실시함에 따라 서면으로 제출한 조합원 개개인의 찬반의견에 따라 각 안건이 모두 승인됐다.  마로신협은 이날 총회를 통해 2020년 결산결과 224억 원의 자산을 기록했으며, 총출자금 9억2800만원, 배당금액 1799만원, 배당률 2.0%를 실시계획을 승인받았다. 이어, 2021년 예산으로 수입 13억7900만원, 지출 12억8850만원, 잉여금 9079만원을 편성했다. 수입예산은 영업수익 13억6509만원이며 이중 이자수익이 12억7987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영업비용으로는 지난해보다 2410만원 줄인 12억3344만원으로 편성하며 알뜰한 운영의지를 표했다.
조영관 감사는 “일상감사원이 매일 업무전반에 대해 확인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0.5%의 낮은 비율이지만 성장을 기록한 것은 임직원이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총평했다.
 이어 “21년에는 0.7%의 성장을 목표로 노력할 계획인 만큼 건실한 조합으로 성장하도록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당열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영성과가 기대에 못미처 조합원님들께 송구스럽다”면서 “그나마 2%의 출장배당을 하고 흑자결산을 할수있었던 것은 모두가 조합원님들과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감사를 표했다.
 계속해 “지난해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우리 마로신협을 더욱 이용해 하루 속히 코로나바이러스가 종결되고 마로신협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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