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도화리에서 ‘천왕봉가는길에’ 펜션을 운영하는 정 근 대표(사진 우측에서 네 번째)가 지난달 27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25상자(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씨는 지난해에도 관내 경로당에 라면 25상자를 기부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허길영 속리산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도 이웃에 눈을 돌려 온정을 베풀어 주신 기탁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거뜬히 이겨 내시도록 감사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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