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 쌍암3리 윤자용·이해숙 부부(왼쪽부터 두번째와 네번째)가 9일 회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겨울을 맞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포대를 기탁했다. 회인면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윤자용·이해숙 부부에게 감사드리고, 기탁한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1년 11월 회인면 쌍암리로 귀농해 하수오 농사를 지어 백하수오의 생산 판매의 지도자로 정평이 나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윤자용씨는 ‘회인골하수오약초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며 영농에 전념하고 있으며, 부인 이해숙여사는 학림리 노변에서 '하수오종가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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