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우 대표, 보은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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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대표, 보은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 보은신문
  • 승인 2020.12.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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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우(62) 서울케이블(주) 대표가 지난 1일 보은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보은장학회 설립의 주역인 고 김재걸 초대이사장의 아들로서 자신은 보은이 아닌 서울에서 출생했지만 아버지의 고향인 보은이야말로 자신의 뿌리이며 고향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고향 보은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계속해 배출되어 고향을 빛내고 고향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발판마련에 기여하는 모습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고향의 인재를 많이 성장 배출하는 것이 고향을 위한 제일 확실한 투자라는 아버지 생전의 소신을 잊지 않고 있다.”며 “아버님이 살아계실 때 모든 생각의 우선순위가 보은장학회였다”고 했다.
 이어 “항상 잊지 말고 장학회가 잘 운영되도록 관심을 가지라시며 솔선하시던 아버지의 말씀을 실천하는 것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김 대표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1996년부터 현재까지 25년을 장학회 이사로 봉사하면서 매년 큰 금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부친의 고향인 적암리에는 부모를 비롯한 조상들의 선영이 있어 이곳을 자주 찾고 있으며. 찾을 때마다 아버지의 말씀을 떠올리며 고향과 장학회에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새로운 다짐을 하고 있다.
/재경보은군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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