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봉사연대 연탄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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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봉사연대 연탄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11.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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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봉사연대 회원들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댁에 연탄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고있다.
중부봉사연대 회원들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어르신댁에 연탄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하고있다.

 중부봉사연대(회장 박영진)가 지난 22일 보은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이어받기’사업의 일환으로 내북면 용수1리 6.25참전유공자 우창기 어르신 가정을 찾아 600장의 사랑의 연탄을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이를 전달받은 어른신은 “따뜻한 온정을 담아 이렇게 많은 양의 연탄을 줘 너무도 고맙다”며 “올 겨울은 그 어느 때 보다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중부봉사연대는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부강한 나라’를 모토로 대전,충남, 충북, 강원 등 중부권 4개 시·도 15개 시·군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11년 전인 2008년 결성해 6·25 참전용사돕기, 농가일손돕기, 이웃돕기,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추석을 앞둔 지난 9월 24일에는 6.25 참전용사의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펼쳤다.박영진 회장은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요즘 사람들은 잊어가는 것 같다”며 “6.25참전용사 같은 분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잘사는 우리나라는 없었을 것인 만큼 이를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키는 보답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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