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탄부면자원봉사회(회장 조정식) 회원 13명은 지난 12일 이른 아침 일찍부터 조정식 회장 자택에 모여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배추 150포기로 김장해 관내 27가구의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조정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부면 자원봉사회는 지난 1995년에 출범한 이래 13명의 회원이 똘똘 뭉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타기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