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의용소방대, 이웃돕기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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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면의용소방대, 이웃돕기에 구슬땀
  • 보은신문
  • 승인 2020.11.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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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면의용소방대(대장 이승식) 대원 20여명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몸이 불편해 가을걷이를 못하고 있는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장안면 오창1리 정민재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추수한데 이어 장안면 봉비리 최선호 농가를 찾아 콩 타작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최선호 씨는 “몸이 불편해 내 힘으로는 너무 벅차 걱정이 태산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시름에 빠졌을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됐다”는 생각에 매우 보람된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이승식 의용소방대장은“작은 도움이지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푸근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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