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환경지킴이(회장 서동현)에서 지난 8일,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수한면 병원리 보청저수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보청저수지 둘레에 버려진 폐비닐, 깡통, 플라스틱 등 각종쓰레기 수거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으로 수거한 쓰레기는 약 1t의 분량이었다.활동을 주관한 서동현 회장은 “평년 같으면 연간 10여회의 환경정화활동을 펼쳐왔는데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미흡했다”며 “앞으로도 저수지는 물론 우리의 생활주변을 깨끗하게 관리해 보은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보은군환경지킴이는 2005년 11월, 보은군환경지킴이낚시협회로 창립해 초대 박삼수 회장부터 활동에 들어가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금년으로 15년을 맞이했다. 이들은 이날 활동을 펼친 보청저수지를 비롯해 쌍암저수지, 궁저수지, 달미못, 지산못 등 군내 소류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 수거와 환경보호캠페인 등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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