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는 연규찬(76) 전 대한무공수훈자회보은군지회장의 아름다운 환경 가꾸기 활동이 가을에도 이어지고 있다.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주변에 아름다운 란(蘭)을 심었기 때문이다.
이날 심은 란(蘭)은 올겨울을 보내고 내년 봄이면 아름답게 피어난다.
연 전 회장은 “지금은 심었는지 안 심었는지 눈에 잘 띄지 않지만 내년 봄이면 아름답게 활짝 피어날 것”이라며 “그때 주민들이 아름다움 느끼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올해로 5년째 보은읍 지역 도로 옆 이곳저곳의 잡초를 제거해온 연 회장은 이평 삼거리 교통섬과 동다리에서 휴먼시아아파트 구간 도로옆은 물론 여러 곳의 잡초제거 작업으로 시가지주변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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