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 CU편의점 김종철 사장, '보이스피싱'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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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 CU편의점 김종철 사장, '보이스피싱' 막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9.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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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철 사장이 당시의 일을 설명하고 있다.
김종철 사장이 당시의 일을 설명하고 있다.

보은읍 이평리에서 CU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철 사장이 지난 11일 보이스피싱을 막아 눈길을 끌고 있다.
 보이스피싱을 당할 뻔한 이평리 유모(여)씨는 이날 낮선 전화를 통해 “엄마 난데 전화가 고장 나서 다른 사람 전화로 문자를 보내니 게임머니인 기프트카드 50만원어치만 얼른사서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고 문자 메세지를 보내왔다.
이 말을 그대로 믿은 유씨는 곧바로 이평 CU편의점을 방문해 기프트카드 50만원어치를 요구했다.
2~3만원도 아니고 고액을 구매하려는 것에 의심이든 CU편의점 김 사장은 메시지를 보낸 전화로 전화를 해보라니 안 받았고, 딸에게 전화했더니 전화를 받으며 그런 일이 없다고 해 보이스피싱을 막는데 성공했다.
 같은 날 보은읍에 사는 한 모씨도 이곳을 찾아 같은 요구를 했고, 같은 방법으로 보이스피싱임을 인식시켜 50만원의 피해를 차단했다.
김 사장의 식견으로 보니스피싱을 당하지 않은 이들은 “당하지 않도록 해줘 너무도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종철 사장은 “이런 경우는 무조건 응하지 말고 직접 전화를 걸어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할일을 한 것 뿐”이라고 겸연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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