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학회, 2020년 2학기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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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장학회, 2020년 2학기 장학금 수여
  • 보은신문
  • 승인 2020.09.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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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장학생 13명, 2천600만원 전달
김정태 이사장.
김정태 이사장.

 (재)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63·마로 적암)가 지난달 27일, 2020년도 2학기(76차) 장학생으로 선정된 보은군 출신 대학생 13명에게 1인당 200만원의 장학금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지역 출향 인사들이 애향심으로 운영하는 보은장학회는 1982년에 설립해  초대 김재걸 이사장(7년 역임)에서 출발했다.
이후, 2대 이환욱 이사장(6년 역임), 3대 송기명 이사장(1년 역임), 4대 황귀선 이사장(3년 역임), 5대 김명제 이사장(3년 역임), 6대 안종민 이사장(4년 역임), 7대 임병옥 이사장(4년 역임)에 의해 발전을 지속했다.
 이어, 8대 이정효 이사장(2년 역임), 9대 김상문 이사장(6년 역임), 10대인 현 김정태 이사장으로 이어오는 현재까지 38년 동간 고향의 인재 1,790명에게 13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80년대 초기에 작은 장학금을 받고 고향의 감사함을 잊을 수가 없어 지금은 고향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장학회 이사로 참여해 활동하고 있는 장학생도 5명에 이르며, 많은 각계각층의 인재들이 고향을 후진양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정태 이사장은 “임원들과 뜻있는 출향 인사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장학회는 매년 신청하는 학생 모두를 장학생으로 선발해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높은 실력의 학생들이지만, 장학회의 한정된 재정형편으로 부득이 선발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는 것이  가장 큰 아쉬움”이라고 했다.
 보은장학회는 장학금 전달은 국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코로나와 관련하여 1학기와 같이 장학증서수여식은 생략하고 장학생 계좌로 송금했다.
 이번, 76차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향이 고향인 학생은 김낙현(중앙대), 김민주(이화여대), 박명진(서강대), 박서진(경희대), 박희태(울산과학기술원), 송은혜(성신여대), 안소언(이화여대),유다성(연세대), 이상환(성균관대), 이윤진(경희대), 이태화(고려대), 최이한(중앙대), 최형준(중앙대) 등 13명이다.   
<보은장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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