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피해에 발 벗고 나선 산외면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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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피해에 발 벗고 나선 산외면 주민들
  • 보은신문
  • 승인 2020.07.3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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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산외면에 들이닥친 돌풍으로 인해 장갑1리 최주현(69)씨의 주택 지붕이 날아가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일 이어진 호우로 당장 집안에 비가 들이치게 된 상황에 난처해진 최주현씨를 위해 마을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장갑1리 마을주민은 물론 산외면발전회(회장 윤병국), 산외면적십자봉사회(회장 서명희), 산외면자율방재단(단장 윤병재) 등 각 단체에서 십수명이 즉각 현장지원에 나섰으며 산외조경(대표 김영우)에서 크레인을 지원해 날아간 지붕 대신 방수비닐을 씌우는 등 응급조치를 마쳤다. 산외면자율방재단 윤병재 단장은 “재난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며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단숨에 달려와 준 고마운 분들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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