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안정적 학사운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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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청, 안정적 학사운영 집중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7.0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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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상반기 원격 화상회의 가져
예종희 교육과장이 보은교육지원청 상반기회의를 코로나 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예종희 교육과장이 보은교육지원청 상반기회의를 코로나 19로 인해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은 지난달 25일, 코로나19에 적절한 대응과 학교현장의 안정적 학사운영 지원 및 학교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교육과장 주재의 보은지역 학교 교감 원격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9시 30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10시 30분으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 화상회의를 통해 펼쳐졌다. 예종희 교육과장은 사전에 배부된 서면안건자료를 중심으로 중점사항을 안내하고, 학교 간 정보 공유 및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예방관리 철저, 공무원 범죄예방과 갑질 근절 노력, 아동학대 예방교육 필수 이수, 2020. 보은교육지원청 중점 교육활동 및 행복교육센터 등 보은지역 교육 전반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예종희 교육과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선생님들의 노력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학교별 특성에 맞는 업무 재구조화를 통해 정상화적인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영상회의에서는 미등교학생을 위한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현황을 비롯해 시차 출퇴근 운영 등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대부분 작은 학교로 구성된 보은 지역의 학교 상황에 맞게 자율적 업무 재구조화 방안을 건의하는 등 활발한 의견도 교환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사 운영이 지연되면서 예정보다 늦게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보은교육의 기본방향인 ‘함께 행복한 어울림 보은교육’실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학교의 의견을 수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안정적 학사 운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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