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적십자봉사회(회장 서명희)가 지난 12일 이·미용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 했다.
 보은에서 보은포인트숍을 운영하고 있는 이미한 봉사원의 노력에 힘입어 바깥출입이 어려워 상당기간 머리를 가다듬지 못한 12명의 고령노인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
 이웃집 노인은 “형님이 머리를 손질하니 저보다 젊어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산외적십자봉사회에서는 평소에도 세탁봉사, 농가일손돕기, 길가의 풀 제거작업, 환경정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적십자인도주의실천을 위해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생활용품 공급도 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