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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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2곳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6.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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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남면 거교2리 ··· 산외면 원평리
회남면 거교2리 주민과 보은소방서 소방관들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하고 있다.
회남면 거교2리 주민과 보은소방서 소방관들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갖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박용현)가 회남면의 거교2리와 산외면 원평리가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은소방서에서는 거교2리·원평리 두 곳 마을회관을 찾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거나 화재 발생 시 진입도로가 협소해 초기 진압이 어려운 취약지역 중 최근 2년간 주택화재가 없는 마을이어야 한다.
소방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단위별로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갖추도록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두 마을에서는 이날 화재안전마을 현판식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전달,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박용현 소방서장은 "화재로 인하 인명피해는 주로 주택화재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먼 거리에 있는 마을에도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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