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형태)에서 22일 수한면 산척리 최종호 농가의 밤나무 밭을 찾아 거름 살포작업을 펼쳤다.
 이날 농사일손돕기는 생산적일자리 일손봉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의용소방대에서는 이보다 앞선 지난 15일에도 보은읍 신함리 김홍봉 농가를 찾아 감자파종작업도 펼쳤다.
  보은남성의용소방대는 매년 사랑의 연탄봉사, 장학금기부, 소방차 길 터주기, 전통시장 화재예방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캠페인도 적극 펼치며 지역사회봉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형태 대장은 “의용소방대는 화제예방 및 진화활동이 주된 내용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사태처럼 사회가 곤란에 처해 있을 때면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