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난 12일 충북관광 활성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0년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관광 위기 극복을 위해 도와 시군이 뜻으로 모으기로 했다.
이날 충북도 고근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도·시·군 국장 및 과장은 충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와 시군의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외 여행 취소가 이어지며 관광업계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관광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실시와 함께 관광업체에 대해 정확한 피해사항을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충북도는 충북관광협회 회장단과의 긴급 대책회의, 관광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빠른 시일 내 관광업계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