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식당, 백년가게 보은 1호점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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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식당, 백년가게 보은 1호점으로 지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2.1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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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를 이어오는 음식업의 ‘명가’로 부상
백년가게에 선정된 신라식당 유경언(중앙) 금기정(오른쪽 첫 번째)부부가 백년가게 확인서를 들고 백년가게 표지판 앞에서 지정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 보은군청
백년가게에 선정된 신라식당 유경언(중앙) 금기정(오른쪽 첫 번째)부부가 백년가게 확인서를 들고 백년가게 표지판 앞에서 지정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제공 보은군청

2대를 이어오는 보은의 유명 맛집 ‘신라식당’이 백년가게 1호점으로 떠올랐다.
 지난 7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충북중기청)이 보은읍 삼산리에 위치한 신라식당을 찾아 백년가게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날 현판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장수 소상공인의 장인정신을 사회전반에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현판식에는 충북중기청 박선국 청장과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 보은전통시장상인회 최종호 회장, 신라식당 사장 유경언(50) 금기정(52) 부부가 함께했다.
 신라식당은 1982년에 창업해 보은의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시어머니가 작고한 이후 유경언 대표가 가업을 승계해 운영 하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은 대부분이 단골고객으로 변함없는 맛과 친절에 정겨움을 느끼며 즐겨찾아 성업을 이루고 있다.
 신라식당의 대표적 메뉴인 북어찌게는 국산 들기름으로 황태를 볶아 만든 육수의 구수하고 진한 맛이 일품이다.
 기본 밑반찬이 12가지가 넘게 제공되어 고객들은 “상다리가 부서지겠다”는 말로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신라식당은 음식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식사 및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유경언 사장의 시부모와 함께 살았던 고 현복순 이모할머니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보은지구협의회를 창립해 초대와 2대회장으로 인도주의 실천의 근간을 마련했다.
시아버지 고 금영민 회장도 뒤를 이어 2. 3대회장으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남편 금기정씨도 연송적십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신라식당은 보은지역 적십자의 출발지며 동반자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 밥맛 좋은집, 대물림 업소 등 각계 각처로부터 인정받아 지역 최고의 모범적인 업소로도 정평이 나 있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2018년 6월, 백년가게 육성대책 발표를 한 이후 이날까지 전국에서 음식점과 각종상품의 도·소매업체 업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전국에서 334개, 충북에서는 신라식당을 포함해 26개가 선정됐다.
 백년가게에 선정되면 백년이상 생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 혁신 역량강화 교육기회와 함께, 보증자금 우대 혜택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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