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24회, 가수 최영철과 ‘동창의 밤’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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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중24회, 가수 최영철과 ‘동창의 밤’ 가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0.01.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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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이 낳은 가수 최영철이 보은중24회 동창들과 보은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보은이 낳은 가수 최영철이 보은중24회 동창들과 보은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보은중학교 24회동창회(회장 김원경)에서 2019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보은이 자랑하는 가수 최영철과 함께했다.
 24일 밤, 이평식당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부부가 동반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보은중 24회 동창이기도 한 가수 최영철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히트곡 ‘사랑이 뭐길래’ ‘종이꽃, ’함경도 트위스트‘와 최신곡 ’내가 이러려고‘를 열창해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김원경 회장은 “우리나이가 이제는 젊지 않은 만큼 건강관리에 충실해 달라”면서 “우리의 오늘이 있기 까지는 부인들이 함께했기 때문인 만큼 아내를 존중과 사랑으로 대하며 행복하게 살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철 가수는 “전국 어디를 가나 고향 보은처럼 정겹고 살가운 곳은 없는 게 사실”이라며 “우리 친구들은 물론 보은군민들이 존중과 사랑으로 보은이 지속적으로 발전했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최 씨는 지난 59년 보은읍 삼산리에서 출생, 삼산초등학교와 보은중학교를 졸업하고 고교와 대학은 대전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지난 1999년 '함경도 트위스트'로 데뷔한 최영철은 2002년 '종이꽃'과 2005년 '사랑이 뭐길래'등의 히트곡을 내며 트로트 가수로 중년 팬층에 인기를 한몸에 받아왔다.
그의 히트곡은 이십여곡에 이르지만 역시 ‘사랑이 뭐길래’ 와 ‘종이꽃’ ‘함경도트위스트’가 대중들에게 익숙하며 근자에는 최신곡 ‘내가 이러려고’가 커다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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