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2019년 쌀가격 안정을 위해 추진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농가에 대해 18일부터 보조금을 지급한다.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는 320농가가 참여해 187.4ha에 타작물을 재배했다. 군은 ha당 조사료 430만원, 일반 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325만원, 휴경 280만원으로 총 6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등으로 벼 재배면적이 감소됐다. 쌀 적정생산을 통한 현지 쌀값이 2018년 이후 약 26% 상승해 농가소득 향상과 잡곡, 조사료 등 자급률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지쌀값이 지난해 2월15일 16만4840원에서 금년 12월16일 21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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