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장안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이헌철, 부녀회장 황은자)는 관내 14개소 경로당에 직접 끓인 팥죽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팥죽전달은 지난 22일 동지를 맞아 장안면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에서 팥(20kg), 참쌀(20kg) 팥죽을 직접 끓여 마을 어른신들에게 경로당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전달했다. 김영숙 장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매년 동짓날이면 마을 어르신 위해 팥죽을 끓여 전달하는 등의 수고를 해주신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삼승면 의용소방대(정구열 대장)도 지난 19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 및 화장지 등을 기탁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삼승면 의용소방대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회비를 모아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에 앞장서왔다. 정구열 의용소방대장은 “약소하지만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지역 내 어르신에게 약소하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건강하게 겨울을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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