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이장협의회, 화재민에 성금기탁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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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이장협의회, 화재민에 성금기탁 ‘아름다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9.12.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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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이장협의회 회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내북면이장협의회 회원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내북면이장협의회(회장 정영이)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움에 떨고 있는 이웃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해 주변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날 화재위로금을 전달받은 이는 마로면 세촌리에서 농사를 지으며 이장으로 활동으로 주민을 살피고 있는 장영내 (70)이장으로 지난 19일 집을 비운사이 화재가 발생해 집이 전소되는 커다란 피해를 입었다.
 이를 전해들은 내북면이장협의회에서는 긴급히 이장들의 의견을 모아 이날 1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고 격려의 마음을 보냈다.
이를 전달받은 장영내 이장은 “생각지 못한 화제로 추위에  떨고 있는데 이렇게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니 고맙기 그지없다”면서 “하루빨리 수습해 정상적인 활동을 하면서 이 은혜에 보답해야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내북면이장협의회 정영이 회장은 “지역과 주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는 이장님의 가정에 큰 화재가 발생해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르겠다”며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하지만, 힘내라는 작은 마음이니 어서 빨리 화재의 충격에서 벗어나셨으면 한다”고 위로했다.
 한편, 이날 화재를 연락받은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나기홍)에서는 30만원 상당의 적십자 화재민 구호물품을 신속히 전달하며 안도주의를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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