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경희 주무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의 한 경로당에 냉장고를 기증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송을 샀다. 복지업무를 17년간 담당한 수한면행정복지센터 김경희 주무관은 지난 3일 신축해 운영을 시작할 경로당(광촌리 양터골)에 양문형 냉장고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냉장고는 김 주무관이 지난달 29일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된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에서 경품으로 받은 것이다. 김경희 주무관은 “경품으로 받은 냉장고 활용 방안에 대해 고민하다 마침 경로당이 신축해 운영이 눈앞인 곳이 있어 알아본바 마을에서 경로당 비품 구입비로 고민하는 것을 알고, 잘됐다 싶어 주저 없이 기증하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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