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영농조합법인, 사료작물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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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영농조합법인, 사료작물 ‘특별상’ 수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1.2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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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보은군 원광영농조합법인(대표 신은철)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최근 주최한 ‘2019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과 사일리지 제조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고급 조사료의 생산의욕 고취, 기술교육을 통한 품질 균일화, 파급 효과 제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시군에서 품질등급제를 통해 우수조사료로 추천한 총 48점의 시료가 출품됐다.
화학적 평가와 외관.관능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상에는 마암한우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고 보은군 원광영농조합법인이 특별상에 선정됐다.
특별상을 수상한 원광영농조합법 이경란 씨는 “주위 한우농가들은 물론 작목회원들에게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권장하는 등 모두가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수상의 영광이 깃든 것 같다”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원광영농조합법인은 2003년 임신우 1마리로 시작했다. 번식 위주로 1년 1산을 선호해 외부입식을 금지한 반면 점차 번성해 현재는 한우 15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전답 10만평에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수단, 호밀, 옥수수사일리지를 연중 2모작 자가생산하는 등 자급자족으로 한우산업에 힘썼다.
신은철 조합대표는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농장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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