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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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0.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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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구제역·고병원성 AI 발생위험시기인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겨울철새가 돌아오는 시기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위험이 높아지고, 또한 번식기가 임박한 야생멧돼지의 활동범위가 확대되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가능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운영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설명이다.
도는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상황실을 확대해 구제역.AI 상황반을 포함해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시군·농협·방역지원본부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모든 방역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관계자는 “가축질병예방은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외부 오염원이 될 수 있는 차량·인적 요인의 차단과 더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농장주와 관리인의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라며 개인방역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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