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발효 ‘조청’, 기술이전 가능
상태바
쌀 발효 ‘조청’, 기술이전 가능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0.09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유산균을 발효해서 만든 쌀 조청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1인 가구, 맞벌이 부부의 증가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밥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쌀 재고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즉석밥 등 HMR(가정대체식) 시장 확대와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로 가공용 쌀 소비는 증가하고 있다.
조청은 쌀 등의 곡류에 엿기름을 첨가하고 액화 및 삭히는 과정을 거친 후 농축해 제조한 우리나라의 전통식품이다. 쌀을 가수분해하면 맥아당이라는 당이 생성되는데 이때 과일발효액에서 유래한 유산균을 첨가하여 발효하면 올리고당이 새롭게 생성되어 풍미가 좋아지는 새콤달콤한 조청이 된다.
여기에 다양한 부재료를 첨가할 수 있는데 대추나 비트를 혼합해 조청 제조 시 넣으면 그렇지 않는 조청에 비해 항산화활성이 약 4배 이상 증가하게 되고, 호박을 첨가하면 기호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농기원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쌀 발효조청은 한과나 조청 등 다양한 가공업체에 기술이전이 가능하며 이전을 희망하는 업체들은 소정의 조건을 확인 후 기술이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