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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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 조순이 실버기자
  • 승인 2019.10.0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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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 2층 속리산홀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금육지식예금보험지사 전지숙 강사의 강의가 열렸다.
이 세상에서 돈이 최고라 하지만 돈만 많다고 최고가 아니다. 돈이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다.
10대는 용돈이 필요하고, 20대는 결혼 준비에 필요하고, 30대는 자녀양육에 필요가 많다. 40대는 자녀교육이나 집 마련에 많이 들어가고, 50~60대는 부모님이나 건강에 돈이 들어간다.
돈은 아무나 빌려줘서는 안된다. 빌려줄만한 자리가 있고, 아닌 자리가 있다. 돈이란 손에 들고 쓰지 말고 통장을 마련해서 필요할 때 조금씩 빼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버는 돈은 관리하고 알뜰하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 큰돈은 통장에 넣어두고 카드로 사용해서 쓰는 것도 알뜰한 방법이다.
돈이란 잘 쓰면 약이고, 잘 못쓰면 독이다. 돈이 많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다. 행복이란 가정이 편안해야 하고 자녀들이 잘 돼야 행복하다.
요즘 보이스피싱 사고가 많다. 알아야 당하지 않을 수 있다. 문자 금융사기 등에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자녀 납치로 겁을 주고 돈을 인출하게 만들어 가져가는 사례도 있다. 큰 돈을 인출하라고 전화나 문자가 오면 당황하지 말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또 통장을 빌리고 20만원을 넣어서 돌려주겠다는 전화사기도 있다고 한다.
노인들한테 전화로 이상하고 수상한 전화가 많이 오는데 상대하지 말고 바로 연결을 끊는 것도 방법이겠다.
많은 사례들을 듣고 미리 알고 있다면 보이스피싱 같은 금융사기에 피해를 보는 일이 많이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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