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앉아서 10억원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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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앉아서 10억원 벌어
  • 송진선
  • 승인 1997.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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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율 예금 적극활용
보은군이 유휴자금을 양도성 예금 등 고이율 금융상품에 효과적으로 투자해 지난해 10억7천7백만원의 이자수입을 올리는 등 재정자립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자 수익은 매년 증가해 지난 94년에는 4억2천여만원을 올렸으나 95년에는 5억4천여만원이 증가한 9억6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95년에 비해 1억여원이 증가한 10억7천7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올해는 96년에 비해 12%가량 증가한 12억원의 이자소득을 올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이자수익사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은 자금의 지출 시기를 정확히 판단해 일반 예금보다는 이자 수익이 높은 정기예금이나 양도성 예금 등 고이율 금융상품을 적극 이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앞으로도 이자수입을 극대화 하기 위해 집행 예산의 적정 한도액 배정하고 예산, 자금집행부서와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미교부된 사업비가 사전에 집행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구의 관계는 말했다.

또한 월별 자금배정으로 자금의 휴면을 방지하고 잉여자금의 고금리 상품에 예탁관리하는 등 잉여자금을 생산적으로 관리해 이자수입의 증가로 자체재원 확충과 자금의 휴면 방지로 자금의 경영화를 도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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