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이 도는 수확철 노리는 보이스피싱 조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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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이 도는 수확철 노리는 보이스피싱 조심 하세요!”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10.02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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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농협보은군 지부 등 8개 금융기관과 합동 캠페인 펼쳐
▲ 보은서와 8개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보은서와 지역 내 8개 금융기관이 현금이 도는 수확철을 맞아 보이스피싱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은서는 지난 26일 읍내 중앙사거리에서 농협보은군지부와 보은농협 등 8개 금융기관과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 사기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보은서가 밝힌 대표적인 보이스피싱 사례는 기관을 사칭하여 ▲ 안전한 계좌로 이체하라는 경우 ▲ 인터넷에 접속해 주민번호, 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입력하라는 수법 ▲최근 싼 이자로 대환하게 주겠다고 속이고 선 입금을 요구하는 경우는 90%이상이 대출사기 범죄이고 젊은 층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기기관이나 금융기관은 전화로 주민번호나 거래통장의 비밀번호를 묻지 않을 뿐만 아니라 직접 돈을 받지 않는다”며 “이런 의심전화가 올 경우 계속 통화를 유도하는 만큼 반드시 전화를 끊고 경찰서나 해당 금융기관에 반드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박희동 서장은 “특히 대추축제 시 혼잡한 틈을 타 소매치기 등이 우려되고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찰도 사전예방에 주력하겠지만 금융기관과 군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홍보 및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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