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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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10.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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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10억원…2021년까지 우진리에 건립 방침
보은군, 과수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쟁력 강화 기대
▲ 보은군이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보은군은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삼승면 우진리에 연면적 7600㎡ 규모의 APC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진은 신축될 산지유통센터 조감도. /제공 보은군

보은군이 고품질 과수 선진유통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APC란 농산물의 규격화·상품화에 필요한 집하·선별·포장 및 출하 등의 복합기능을 갖춘 유통시설을 말한다. 보은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제값 받는 유통’이란 민선7기 공약사업 목표 달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사업비 109억8000만원(국도비 82억4000만원)을 들여 삼승면 우진리 면적 7,600㎡, 지상 2층 규모의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오는 2021년까지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신축되는 APC는 GAP 기준에 맞는 사과 세척 선별시스템, 저온저장시설, 자동화시설, 위생설비 등을 갖추어 연간 8,000여 톤의 과수를 대형유통업체에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 또 해외 수출 등에도 나서는 한편,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유통해 유통단계 축소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사과를 선별할 수 있는 규모 있는 유통시설이 없어 집하·저장·선별시설의 처리용량이 현저히 부족하여 새로운 농업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게 군의 해석이다.
이에 보은군을 중심으로 하는 충북 남부권 과수거점APC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관련기관과 소통·협업을 추진해온 결과 이번 공모에서 사업의 필요성, 부지확보, 운영능력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아 최종 공모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추연우 보은군 원예유통팀 관계자는 “APC건립지원 공모사업 최종선정은 보은군과 운영주체인 충북원예농협이 함께 손잡고 이룬 결실이라 의미가 남다르다”며 “과수거점 APC가 건립되면 보은군 과일의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시장경쟁력 강화와 수급조절이 원활해져 과수농가의 소득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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