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보은군지부, 태풍피해 입은 대추낙과 줍기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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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은군지부, 태풍피해 입은 대추낙과 줍기 일손 도와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9.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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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주부모임 20여 명도 농민 돕기 나서

 농협보은군지부가 는 농작물 수확시기를 맞아 지역 내 농협직원, 고향주부모임보은군    지회(양경순 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3일  태풍 피해를 입은 학림리    한윤숙 농가의  천여 평 대추밭에서  낙과대추 줍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윤숙 농가는 지난 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잘 키워온 대추가 떨어졌으나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태였다.

한윤숙 농장주는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잘 익은 대추가 태풍에 속절없이 떨어졌고 일손이 부족해 그것을 바라만 보고 있을 때의 심정은 농사를 지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잘 모를 것이다, 농협보은군지부와 고주부 모임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농작물 수확 철에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분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협보은군지부 이석구 지부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을 맞아 기관 및 단체와 연계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손 돕기 인력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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