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병원, 백의의 천사들과 함께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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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병원, 백의의 천사들과 함께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9.26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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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무료급식소를 찾는 어르신 10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 대접 훈훈
▲ 김병호 한양병원 이사장과 임직원들이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보은지역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한양병원 김병호 이사장과 백의의 천사들이 24일에는 밥과 반찬을 나르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한양병원은 약 100여 만원의 들여 장을 봤고 삼산무료급식소 김양수 소장과 자원봉사자들은 밥과 국은 기본이고 잡채, 수육, 떡, 과일 등 정성껏 음식을 만들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따뜻한 점심 한 끼를 위해 어르신들은 무료급식소로 모여들었다.

김병호 이사장과 김동응 부이사장, 최윤식 본부장, 원무부장, 간호과장 등 한양병원 임직원들은 이 시간만큼은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백의의 천사 가운을 벗고 어르신들이 앉은 식탁으로 음식 나르기에 바쁜 시간을 보냈다.

또 한양병원 임직원들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드시라며 포장된 떡을 나눠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오는 10월15일부터 무료로 진행되는 ‘독감예방접종’에 대해 친절한 안내를 곁들였다.

또 국가적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에 대해 설명하고 올해는 홀수년생이 대상임을 알리고 연말에 시기를 놓치지 말고 미리미리 검진을 받아 건강을 챙길 것을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김병호 이사장은 “한양병원이 군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양병원은 보은군민들에게 항상 열려 있다. 친절하고 정확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해 한양병원이 더욱 노력하고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점심대접과 봉사활동에 나선 한양병원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미치고 돌아간  후 청소와 뒷정리는 물론 설거지까지 무료급식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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