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수확기 농작물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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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확기 농작물 관리 당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9.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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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 가을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수확기 농작물과 각종 농업 시설물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물에 잠긴 논은 신속히 물을 빼주고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을 제거하며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물대기를 해 뿌리의 활력을 촉진해야 한다. 벼가 익어가는 시기에 있는 중만생종 벼에서는 도열병과 세균벼알마름병의 발병 여부를 살피고 발병이 예상되거나 상습발생지는 사전에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수확기를 앞둔 과실은 서둘러 수확하고 태풍이 지난 후에는 찢어진 가지는 절단면을 최소화해 잘라내고 적용약제를 발라줘야 한다. 노지고추는 지주를 보강하고 비닐 끈 등을 이용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에는 빨리 작물을 세워주고 병에 걸렸거나 상처 잎은 열매는 빨리 제거해 다음 열매 자람을 촉진시켜야 한다. 탄저병에 걸린 고추 열매는 즉시 제거해 다른 고추 열매에 병이 옮겨가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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