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찰옥수수, 맛과 품질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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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찰옥수수, 맛과 품질 양호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9.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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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시술센터 통해 내년 2월 중 시험재배농가 선정

신품종 태양찰옥수수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 상품성에도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충북농산사업소는 지난달 30일 산사업소 회의실에서 신품종 태양찰옥수수 시험재배 농가와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시험재배를 통해 나타난 장단점들을 함께 토론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직접 재배한 태양찰옥수수를 시식했다.
태양찰옥수수는 농산사업소에서 지난 10년간 개발한 신품종으로 기존 보급품종보다 과피두께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크기가 18cm이상으로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3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한 태양찰옥수수는 오는 2021년 품종보호등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양찰옥수수 시험재배는 올해 3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14농가(경력 10년 이상)를 선정해 4월부터 8월까지 시험재배를 실시했다. 농산사업소는 시험재배 농가에 일정량의 종자를 공급하고, 각 농가에 3회 이상 방문해 재배상황을 지도.점검했으며 SNS 밴드를 개설, 수시로 정보를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재배농가는 “엽색이 다른 품종보다 짙고 광합성 효율이 뛰어나 시비량을 줄일 수 있다.”라고 평가했으며, 괴산의 재배농가는“곁가지 발생이 적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 다른 농가는 “2차 이삭까지 크고 상품성이 뛰어나 수량성 면에서 아주 좋다”며 태양찰옥수수 종자를 내년부터 확대 보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농산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태양찰옥수수는 품종보호 재배심사 중이라 희망하는 대로 당장 보급 할 수는 없지만 품종보호등록이 완료되는 2022년 이후 종자를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내년도에는 종자량과 시험재배 농가 수를 확대 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은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2월중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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