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시설된 국유임도를 벌초 및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그 동안 국유임도는 산림경영 및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임도 출입을 제한했으나, 벌초 및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9월 20일까지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임도는 노면 폭이 좁고 대부분이 비포장으로 이루어져 산악지형에 맞는 차량 등을 이용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 개방기간 중 국유임도를 이용할 경우 보은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노선을 확인할 수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추석 전후 벌초, 성묘 등을 위해 산을 찾을 경우 인근 국가지점번호판 및 전신주 고유번호를 숙지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버섯 등의 임산물 무단 채취, 쓰레기를 버리는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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