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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신축제’ 명칭 변경 추진
내년 축제는 5월 1일~3일 사흘간 진행
보은이장협의회 의견수렴 후 명칭 변경
[1440호] 2019년 08월 22일 (목) 김인호 기자 kih2770@hanmail.net

올해 보은군은 42년 역사를 지닌 보은군의 대표 문화축제 속리축전을 신을 테마로 하는 ‘속리산 신(神) 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프로그램 보강과 함께 가을(10월)에서 봄(4월 초파일)으로 개최시기를 옮겨 축제를 치렀다. 그동안 가을에 열린 속리축전은 보은대추축제와 맞물려 소외된 감이 없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법주사가 유네스코에 등재돼 불교문화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축제로, 그리고 문화관광형 전국축제로 비상을 시도하기 위해 부처님 오신 날과도 연계했다.
내년도 개최 예정인 속리산 신축제 명칭과 시기가 다시 조정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올해 처음 선보인 속리산 신축제가 보은기독교연합회로부터 거센 반발을 불러 모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속리산 신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는 지난 14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갖고 ‘신(神)’이란 테마와 한자가 들어가는 명칭 등으로 인해 말 많았던 속리산 신(神)축제 제목과 개최시기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축제추진위에 따르면 내년 속리산 신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인 4월 30일(목요일) 이튿날부터 사흘간(5월 1,2,3일 금.토.일)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을 기준(5월 12일)으로 3일간 진행한 것에서 내년 속리산 축제는 석가탄신일 익일부터 사흘간 개최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축제 시기와 더불어 축제 명칭 변경도 추진한다. 이날 추진위에서는 축제 타이틀 변경을 놓고 3가지 안이 논의됐다고 한다.
첫째, 속리산 신(神)축제에서 한자(神 귀신 신)을 빼고 대신 영문표시로 ‘god festvial’을 넣는 안이다. 이 경우 축제 명칭이 ‘속리산 신(神)축제’에서 한글+영문 표기인 ‘속리산 god 페스티벌’로 된다. 영어사전에서 god는 하나님, 하느님, 창조주, 일부 종교에서 신, 신과 같은 존재 등 여러 가지 뜻으로 나와 있다.
둘째, ‘속리산 신화여행축제’로의 제목 변경이다. 이 제목은 기존 신(神)에서 신화로 간접적이며 포괄적으로 표현해 젊은 관광객들에게 익숙한 신화와 여행이라는 용어를 축제명에 사용함으로써 관광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끝으로 ‘속리산 신세계 축제’로 제목을 변경하는 안이 제시됐다. ‘속리산 신세계 축제’라는 제목으로 표기하되 ‘신’자 위에 ‘「god」’ 새겨 넣는 안 등의 의견이 거론됐다. 이 세 가지 안의 공통점은 한자의 神(신)자가 빠져있다는 점.
축제추진위는 금명간 보은군이장협의회에서 위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그 자리에서 의견청취 후 여론조사를 통해 최종 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늦어도 추석(9월12일) 이전에는 축제 명칭이 결정되어야 예산 작업에 들어갈 수 있고 축제도 차분히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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