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속리산둘레길이 주최한 ‘숲길에서의 별빛여행’ 프로그램이 성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일과 14일 2회에 걸쳐 속리산둘레길 2구간 말티재 정상에서 진행했다.
‘숲길에서의 별빛여행’ 프로그램에는 방학을 이용해 유치원.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100여명이 참가해 자연에서 별빛을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를 관찰했다.
특히 충북과학교육연구원 나로우주학교 강사인 보은중 한강식 교사가 출연해 신비한 우주와 별자리에 대한 강의를 바탕으로 현장에 설치된 천체망원경을 통해 행성과 위성. 별자리에 대한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또 매년 2회씩 모두 4회를 개최한 프로그램에서는 행사 전 각종게임과 장기자랑을 통해 가족단위의 재미있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사)속리산둘레길 관계자는 “속리산둘레길 홍보와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해 지속적인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지역민들이 속리산둘레길을 통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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