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민예총, 군민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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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민예총, 군민이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 성료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8.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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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원 문화교실 수강생들이 오카리나 연주를 공연하고 있다.

보은민예총이 주관하고 보은군이 후원하는 ‘작은 음악회’가 지난18일 저녁 7시30분부터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보은문화원 문화교실 한옥희외 오카리나 연주팀(지도 최우중)이 경쾌한 연주로 서막을 열었다.

또 보은노인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국악을 가르치고 있는 이우순 대울국악원장이 출연해 멋진 춤사위를 공연했으며 앵콜공연으로 김인각 지부장이 고수를 맡아 멋진 조화를 선보였다.

또한 보은에서 줌마댄스를 경영하는 윤정화외 4명으로 구성된 아미고팀 출연해 경쾌한 음악과 리듬속에 파워 넘치는 율동을 선보여 관객의 어깨를 들석이게 했다.

이밖에도 서성수 피앗골 산장주가 도종환 시인의 ‘ 담쟁이 이런 푸른 나라가 있는데’를 낭송해 선선한 초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계절의 정취를 더했다.
 
음악회에서는 이선희, 김미영, 김현정, 임갑수로 구성된 기타 앙상블이 글래식 기타공연, 보은출신의 향토가수 공연과 문화원 하모니카교실(지도 조성근, 박노일)의 연주, 전종배씨의 7080 추억여행 등이 공연을 펼쳐 작지만 함께 참여하는 작은 음악회의 취지를 잘 살려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은민예총 김인각 지부장은 “군민 참여가 우선”이라며 “음악이나 악기 연주에 소질이 있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분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작은 음악회는 매월 1회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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