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야생버섯 60%가 독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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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야생버섯 60%가 독버섯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9.08.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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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버섯팀이 지난 1일 속리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야생버섯의 발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27종의 버섯이 발견됐다. 이 중 16종이 독버섯이었다고.
도 농기원은 여름철 무분별한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로 인한 중독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버섯은 1,900여종 가운데 식용버섯은 400여종(21%)에 불과하다. 나머지 1,500여종은 독버섯이거나 식용가치가 없는 버섯들이다.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모양이 비슷한 버섯으로는 ‘노란달걀버섯(식용)’과 ‘개나리광대버섯(독)’, ‘영지버섯(식용)’과 ‘붉은사슴뿔버섯(독)’이 대표적이다. 관계자는 “야생버섯은 채취하지도 먹지도 않는 것이 최선책”이라며 “느타리, 팽이, 표고 등 농가에서 생산한 버섯을 구입해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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