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동산경로당, 더위 식히는 즐거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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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동산경로당, 더위 식히는 즐거움 선사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9.08.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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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 동산리 경로당(회장 정상훈)이 폭염이 몰아치는 8월에도 시원하고 행복한 경로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푹푹 찌는 이 삼복더위에 “아이 시원해”라며 에어컨 바람을 피하는 분도 있고 아예 에어컨을 틀지 말라는 분도 있어 더위를 모르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전 같으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고 에어컨을 두고도 못 켜게 하는 가정도 많고 잠깐 틀다 가도 전기세를 아끼느라 에어컨을 끄고는 했다.
그런데 지금은 태양광전기 시설로 인해 전기세 걱정이 없어 마음 놓고 사용하고 있다.
마을에 혼자 사시는 분들은 아침 일찍부터 경로당에 모여 시원한 여름을 잘 보내고 계신다.
 정부의 지원으로 청소는 물론 식사 걱정도 없는데다 대한노인회와 내북보건지소에서 매주 화요일이면 방문해 치매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노래와 율동 그림그리기 등으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행복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감사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모든 것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나이를 먹은 노인들의 몫이다.  지금은 참 좋은 세월이다. 세계적으로 보면 가난하고 굶주리고 병이 들어도 약이 없어 죽어가는 사람도 많은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우리나라는 잘살고 행복한 나라며 이곳에 태어난 것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이 마치 복권 당첨된 것처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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