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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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현주 기자
  • 승인 2019.08.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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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3일 청주- 영덕 간 고속도로 청주방향 속리산휴게소를 약 1km를 지난 지점에서 화물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A화물차가 앞서가던 B화물차 후미를 충돌하며 전복돼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화물차량 2대가 파손되고 60대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5일 오후 5시쯤에는 보은읍 중초리- 내북면 이원리를 연결하는 군도 절개면에서 토사가 쏟아져 내려 한때 차량통행이 통제됐지만 다행히 인명 및 차량 피해를 입지 않았다.
사고가 나자 보은군은 도로 긴급 보수반을 투입해 쏟아져 내린 토석 15t 트럭 6대 분량을 치우는 한편 추가 붕괴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26일에는 같은 고속도로 상주방향 수리티 터널 22km지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운전자 모두 경미한 피해만 입었다.

29일 낮 12시8분경 탄부면 사직리 청주-영덕고속도로 상주방향 보은군 탄부터널 인근에서 70대인 C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단독으로 가드레일을 충격 후 멈춰 서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급대가 출동해 구조에 나선결과 저혈당 증세를 보여 응급처치 후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했다.

회남면 사음리 회남대교에서 자살로 추청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5시 25분경 보은군 통합CCTV관제요원이 회남대교를 서성이는 남성을 예의 주시하던 중 다리 아래로 뛰어내리는 것을 보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보은소방서 지휘조사팀이이 출동하며 회남의용소방대 김진곤 대장에게 비상연락을 통해 구조를 요청했고 회남면의용소방대 김상철 대원이 개인용 보트로 구조에 나서 요구조자가 물위에 떠있는 것을 발견하고 구조했다.
발견당시 요구조자는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보온조치 후 곧바로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보은읍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생활의 터전인 보은읍 보청천에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름은 29일 오후 5시 30분쯤부터 보청천을 뒤덮기 시작했고 경찰서와 보은군에는 주민들의 신고 및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방제 작업에 나선 보은군은 환경과, 지역개발과 등 유관부서 공무원들을 긴급 소집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원인을 찾아 흡착포 및 활성탄을 뿌리며 방제작업을 펼쳤다.
이날 기름유출은 다행히 보은군 주민들이 상수원 사용하는 곳보다 하단에서 발생했고 유압유 종류의 기름이 새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에는 속리산면 중판리 산 33-7번지 속리산터널에서 오전 9시 34분쯤 승용차와 1t화물차량이 충돌해 4명이 부상을 입었고 차량이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1t포터 트럭을 운전한 이모씨(61)와 그랜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정모(77),박모(75), 운전자인 정모씨(64) 등이 부상을 입어 보은한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저녁 7시 53분쯤 청주-영덕 간 고속도로 상주방향  회인IC인근에서 운전자 포함 3명이 탑승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8월2일 오전 새벽 4시 42분쯤 청주-영덕 고속도로 청주방향 회인IC 부근에서 1t트럭과 5t 트럭이 충돌해 1t트럭 운전자 이모씨(69)가 사망하고 5t트럭 운전자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돼 청주 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CCTV와 5t 트럭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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