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27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장애아동 및 보호자 등 25가정이 참여한 가운데 1박2일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의 26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분과에서 기획한 사업. 장애인자녀를 양육하는 올바른 방법을 배우고 보호자간 유대감 형성은 물론, 자녀들은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는 한편 참여자간에 서로 협력하고 양육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이 됐다. 캠프 첫날에는 전문가를 통한 부모대상 올바른 자녀양육법에 대한 교육과 보은군장애인체육회 지원의 사회성향상 체육활동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로마 전문 해피맘센터 강사를 통해 공동작업으로 가족이 함께 만드는 체험활동을 한 후 가족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보건소 외에도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네트워크를 통한 기관의 차량지원 및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 등 협력체계를 통해 풍성한 워크숍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이 함께했다.

주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