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가 지난 3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추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도내 12개 소방서중 ‘최우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10개 항목 53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봄철 따뜻한 날씨로 등산, 각종 행사, 논·밭두렁 태우기 등 야외활동 증가와 화재위험이 큰 시기에 도민안전과 화재피해 저감 노력을 평가했다.
또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저감 화재예방 대책추진 △ 다중이용업소 화재 시 피난우선 홍보 △사회 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예방 △수항여행 학생 숙박시설 안전컨설팅 지원△공사장 안전관리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등 10개 과제에 대해 평가받았다.
특히, 보은소방서는 자체특수시책 추진으로 화재위험성이 있는 관내 피난약자 취약시설 6개소에 대해 VR촬영기법을 활용한 건물 내부구조 등 유사시 현장 대응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소속직원에 대한 도상훈련 시행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속리산 119안전센터에 속리산 법주사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통소방기구 체험장을 운영하는 등 체험위주의 시책추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용현 보은소방서장은 “직원모두가 애써 얻어낸 결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화재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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