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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통합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역할 톡톡
모니터링 통해 대청호 투신 40대 구조기여
2017년부터 사건 사고 212건 해결에 도움
[1438호] 2019년 08월 08일 (목) 김인호 기자 kih2770@hanmail.net
   
 
  ▲ 관제요원들이 모니터링하고 있는 보은군CCTV 통합관제센터 내부 전경.  
 

보은군 CCTV통합관제센터가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27일 회남면 대청호의 회남대교에서 투신하는 40대 남성을 조기에 발견하고 119구조대에 신속히 신고해 이 남성의 목숨을 건지는데 기여했다.
이날 관제를 담당한 관제요원은 “새벽 5시20분께 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600여대의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회남대교에서 사람의 실루엣이 보이다가 갑자기 아래로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매뉴얼대로 경찰서 상황실과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관제요원의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한 회남면 김상철 의용소방대원은 개인보유 보트를 이용해 40대 남성을 구조했다.
보은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2017년 5월 자연재난과 사회적 재난,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치 운영되고 있다. 12명의 관제요원과 보은경찰서 파견요원 1명 등 총 13명이 600여대의 CCTV를 통해 365일 24시간 보은지역 곳곳을 감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2년여 동안 강력범죄 14건, 경범죄 20건, 재난화재 52건, 교통사고 40건, 청소년 비위와 실종 86건 등 총 212건을 모니터링해 군민의 안전을 지켰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3명은 지난 5월 보은경찰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상혁 군수는 “2년여 동안 관제센터를 운영해본 결과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CCTV통합관제센터에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관제센터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은군은 관제센터의 장비를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4개소에 CCTV 15대를 추가 설치하고 21개소의 낡은 CCTV 65대를 교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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