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보은군지부 취미교실 ‘여름방학’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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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보은군지부 취미교실 ‘여름방학’돌입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19.08.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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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보은군지부의 노인취미교실 1학기 종강식에서 노인들이 평소에 익힌 오카리나연주를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보은지부(회장 이응수)에서 운영하는 노인취미교실이 지난 25일 1학기를 종강했다.
노인취미교실은 한지공예, 종이접기, 삼베공예, 손뜨개, 컴퓨터, 바둑, 장기, 당구교실 오카리나교실 운영 등으로 노인들에게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대한노인회보은군지부의 중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은노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종강식에는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 및 11개 읍면 노인회지회장들이 참석해 한학기 동안 최선을 다한 노인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군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존중과 사랑으로 내일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은군의회 김응선 의장은 “건강한 어르신들을 보니 희망찬 보은이 보인다”며 큰절을 올려 노인들의 박수를 얻어내기도 했다.
보은군노인회 이응수 회장은 “방학기간동안에도 건강관리 잘하고 2학기를 맞이하면 또다시 열심히 나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며 “나이에 개념치 말고 남은 생을 뜻깊고 즐겁게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취미교실 학생들은 무대에 올라 합창공연, 오카리나 연주 등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1학기동안 배운 한지공예품, 삼베 짜기, 종이접기 예술품 등이 전시된 복도를 살펴보며 아름다운 작품에 감동을 표하기도 했다.
이응수 노인회장은 당구교실을 방문해 종강 당구대회에 출전한 32명의 학생 전원에게 당구용 세손장갑을 선물하며 협력과 친선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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