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학혁명북접사업회, 방정환 방과후 학교 열어
(사)동학혁명북접사업회(동학민회)가 오는 8월부터 장안면내 초등학교 4학년이상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교실을 시작한다.
수학교실은 열악한 농촌의 교육여건 속에서 배움에 갈증이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연다.
수학교실은 오는 8월부터 주2회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수학강사 및 학원운영경력 8년의 베테랑 강사이자 귀농귀촌해 장안면 봉비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규수씨가 지도한다.
비용은 없고 다만 필기도구와 이동은 스스로 해야 하며 복사비 및 간식비 2만원이 있다.
수학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1300권의 각종 분야 장서가 있는 책 놀이터에서 여름방학을 책과 함께 지식의 향연에서 빠져 자신을 함양하고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름방학 방정환 방과후 학교 수학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동학민회(043-543-1893)로 문의 하면 된다.
(사)동학혁명북접사업회 관계자 “초록으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100여년 전 어린이를 인격제로 존중하기 시작한 방정환 정신을 기억하고 이 시대에 걸맞게 고요히 배우고 즐거이 놀며, 자기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수학교실을 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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